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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는 창사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<BR>각종인사, 납품비리로 인하여 사원들에게는 윤리경영을 강조하던 사장이 구속되는<BR>초유의 사태가 발생되고, KT는 풍랑속에서 갈 길을 잃고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<BR>여기에 회사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KT노동조합마저 제대로 역활을 못하는 무능력함으로<BR>조합원과 국민에게 신뢰를 잃었다<BR><BR>이에 지난번 12개 전국지방위원장들이 현재의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<BR>제왕적이고 폐쇄적인 조합운영으로 조합원이 등 돌린 지재식집행부와 과감히 단절을 선언했다<BR>또한 조직을 쇄신하여 환골탈태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10대 집행부를 건설하기로 결의했으며<BR>지재식집행부는 선거중립을 선언했다<BR>그러나 지재식집행부는 조직의 야욕을 버리지 않고 서부지방본부위원장 선거에 <BR>후보를 내세우는 등 직접적으로 선거에 개입하였다<BR>따라서 우리 지부장 일동은 지재식집행부가 개입하여 내세운 문경노(기호1번)후보의<BR>지지를 철회하며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새로운 길을 가기로 결정하였다<BR>지재식집행부는 과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서부지방본부위원장 선거개입을<BR>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 촉구한다<BR><BR>2008년 11월24일<BR><BR>서부의 위기를 희망으로 돌려 놓기를 원하는 지부장 일동<BR><BR>서인천 김윤철, 금천 김영필, 군포 권용철, 시화 유수현,강화 한봉덕, 관악 유상훈<BR>호계 김종만, 개봉 김희원, 서울강서NSC 김건국, 공단분회장 이치수<BR>영등포 임창식, 가양 강일모(이상 12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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